인간은 누구나 어떤일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물론 과정에서 어떤일이 발생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겠지만
그것은 결과가 가져오는 두려움 보다는 덜할것이라는 생각이 스친다.
죽음을 두려워 하는것은
아픈것을 두려워 하는것은 것일까?
아니면 죽음으로 인해서 세상과 의 연을 끊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일까를
생각해보면 다시 이물음에 대한 답은 혼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인간은 과연 결과를 두려워 하는가,
아니면 과정 속에서의 고통을 두려워 하는가?
결과가 좋음을 확신한다면 누구나 과정의 고통쯤은 이겨 내리라는 생각도 든다.
그런것같다.
그이겨 낼수있는 힘을 주기위해서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것음을 주입시키고,
종교또한 믿음만 확실하면 내세에서는 평화로움이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주는모양이다.
그렇다, 결국은 결과다.
우리가 두려워 하는 것은 결과가 좋지 않을때 올수 있는것들 ,
고통들, 비난들, 이러한 것들을 두려워 하는 것이 맞는것 같다.
그렇다면 최선을 다하는 것이외에는 종교를 믿는 것이외에는
이러한 두려움 으로 부터 벗어 날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일까.
비우고 버리면 두려움도 없어지는 것일까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답이없는 상념들
이제 내가 가는길의 미래를 생각해보면서
이름 모를 두려움이 앞을 가르기에 이런생각을 해보게 되는 것이다.
내일을 생각치 않고 오늘만을 즐기기에는
나는 너무나 많은것들을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