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답답증

광인일기 2008. 10. 8. 00:02

답답하다.

표현할수없을 정도로

낮부터 시작된 이답답함이

밤이되어 배가 되었다.

상황이다.

인간은 상황에 민감 할 수 밖에 없는 동물이다.

상황이 나를 또 답답증으로 몰고 가고 있다.

마누라는 내가 성덕의 길로 가게 해달라고 기도한단다.

성덕의 길

그길이 어떤 길인지 모른다.

아니 알고싶지 않다.

잘못된 길인지 알고 있지만

알아도 모른체, 아닌체 부정하는것

자기부정,

분명히 자신을 알고 있음에도

부정을 하면서 자기 위안으로 삼으려는것

이것이 인간인가 보다.

나를 찾기위한 길

나를 찾았을때, 그길이 어떤길인지 알기에 애써 부정하려는마음

그마음을 나는 본다.

 

 

 

 

 

 

 

'삶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글날유감  (0) 2008.10.10
떠다니는시간들  (0) 2008.10.08
가을인가보다.이제는  (0) 2008.10.07
Limmensita(눈물속에 피는 꽃)/Johnny Dorelli  (0) 2008.10.05
Bohemian Rhapsody--Queen  (0) 2008.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