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들립니다
내가슴에 사랑이 들어오는 소리가
아주 오래전에 들은 기억있어
나의 가슴 깊은곳에 각인된 소리건만
이시간 떨림속에 나를 들이는 소리는
어미 젖떼고 처음 마음 울린 소리인양
무딘몸 신경 끝마디로 스며들고
찬란한 생동으로,
피어나는 전율로 나를 불태워
저녁하늘 누리끼하게 물들이며
저산넘어가는 허기진 태양에도
빛을달라 기도케 하고
벌나비마저 멀어져간 꽃잎에게도
훗날 향을 달라 말하게 하여
내일없는 삶에 내일을 주고
웃음잃은 얼굴을 가져갑니다.
소리가 들립니다
내마음 아주 깊은 곳으로
당신의 사랑이 파고 들어와
이제는 차고넘쳐 흘러나는 소리가.
우리님들 사랑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