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속에서

우리가 가는길엔

광인일기 2008. 6. 28. 23:40

우리는 인생이라는 머나먼길을

삶이라는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인채

한발한발 걸어가고 있습니다

 

때로는 험한 가시밭길이 있고

아주 부드러운 작은 풀들이 곱게 깔린

너무나도 포근한 길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길을 쉬임없이 가야만합니다.

그길끝이 어디인지는 알지만

끝에 도달하는 시간은 누구도 모르는채

 

그래서 우리가 가는길 앞에는

얼마나 많은 가시밭길이 있는지

얼마나 많은 고운 풀밭길이 있는지

알수없답니다.

 

우리는 어느길에 마주하더라도

다음에 우리를 기다리는 길이 있기에

절대로 좌절하지말고

절대로 자만하지 말고

묵묵히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힘찬 발걸음 하세요

지금 어느길위에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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