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가 생각난다.
거짓말을 할때마다 코가 길어지는 나무인형
인간에게도 그렁 벌칙이 있었으면 좋겠다.
거짓말을 하면 당장에 표가나는 어떤 표식
아니면 사람들이 달아주는 주홍글씨 같은 표식
아니 사람들은 표식을 달아주기는 한다.
거짓말 쟁이라는 말로서 달아주지만 그것은 소용이 없다.
어느샌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그표식은
바로 또 거짓말을 만들어 낸다.
싫다,거짓은
왜 거짓말로 사람을 현혹하는 것일까
이유를 모르겠다
거짓말이 상대방에게 얼마나 커다란 상처를 주는지
알고나 있는지...
그러나 나도 거짓말을 한다.
가족에게,마누라에게
아니러니다.
그렇게 싫어 하면서도 나도 한다는 사실이
필요에 의해서 행해지는 거짓
그러나 내가 속았을때 느끼는 그배신감에
상대방도 떨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