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밤 별인/최원덕 길고긴여운을 뒤로하고 태양이 저산너머로 숨죽였을때 어둠은 긴자락을 펴고 사이사이 총기어린 눈빛을보낸다. 달의 여신은 내게 추파를 던지고 밤의 천사는 옷자락을 휘저어 서릿발 가득한 죽음의 속삭임을 보내온다. 고뇌에 숨죽인 대지위로 흑마를 몰고오는 저승사자가 가볍다. .. 내 작은 마음 2008.02.02
전라도길-소록도가는길- ---한하운-- 가도가도 붉은 황토길 숨막히는 더위 뿐이더라. 낯선친구만나면 우리들 문둥이끼리 반갑다. 천안 삼거리를 지나도 쑤세미 같은 해는 서산에 남는데 가도가도 붉은 황토길 숨막히는 더위. 속으로 절름 거리며 가는길 신을 벗으면 버드나무 밑에서 지까다비를 벗으면 발가락이 또한개없다. 앞으로 남은.. 좋은글 2008.02.02
지기창작시 지............지구의 자연환경 지켜내려고, 우리의 피땀을 함께모아서 기............기나긴 세월동안 노력한 덕에, 아름다운 자연 함께살리며 창............창망대해 넓은갯벌, 우리의 생활터전 만들었건만 작............작금에 원유 유출 웬말이더냐, 이것이진정 인재이련가 시........... 시름시름 죽어가는 우.. 삼행시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