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 어제 일기예보에서 첫눈이 내릴거라는 예보가 있었기에 아무런 약속도 없는 고단한 일상이지만 그래도 기대감을 가져 보았으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침시간까지 눈은 내리지 않고있다.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워물고 밖을 내다보니 눈발같이 생긴것이 하나둘, 그래 두개인가가 날리는 것을 본듯하게 .. 삶속에서 2008.11.21
휴일 휴일이다.누구나가 기다리는 날,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히 하는시간 나에게는 별다른 의미도 없이 다가오는 날이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그래도 가족들과 같이하는 시간이 많은날 이기도 하다. 하지만 오늘은 다른 날들과 마찬가지로 혼자, 아니 딸아이와 둘이서 따로따로 컴퓨터 앞에서 시간.. 삶속에서 2008.11.17
장모님 벨소리에 문을 여니 택배가 왔다. 처가집에서 보낸것들 쌀,된장,물김치,대파, 양파, 호박,도라지등 가지가지 식재료 들이다. 그중에 도라지는 정말 힘든 과정을 거친 곳인지를 알고있다. 커다란 대지 덕분에 담안에 텃밭이 있는 처가집은 매년 텃밭에 작물을 심어서 부식거리로 사용한다. 그런데 그텃.. 삶속에서 2008.09.26
마누라와 함께 하는 길 지나치게 올라가는 체중계의 눈금을 내려 보고자 운동을 해야하지만 운동을 하는 시간을 따로이 하기 어려운 마누라가 선택한 것은 출퇴근 시간을 이용한 걷기이다. 집에서 30분 조금 덜걸리는 거리를 걸어서 왔다갔다 하면 그만큼 체중이 줄것이라는 계산이다. 문제는 혼자서는 걸어서 왔다갔다 하.. 삶속에서 2008.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