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점령하고있는
어두운 구름 사이로는 햇빛한점 볼수없이
온통 흐리기만하고
저멀리 보이는 산등성이 마저 구름이 걸리려
머뭇 거리는것 같은날 이지만
마음도 흐린것은아니다.
나의 어두운 마음을 밝게 해주는 것이 있기에
나는 이렇게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도 내가슴 저 밑바닥에 감추고
절대로 끄집어 내고 싶지 않은
내안에 있는 내가 용수철 튀어 오르듯
외부의 자극에 의해 반응을 하면서 튀어 오르는 날, 그
런 시간들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그런 마음이 나오는 것이
단 한사람에게 미안하여 스스로 뒤통수를 쳐보지만
어찌 할수없다.
밝음을 보려고 하는 마음을 가지고 생활해 나가고,
스스로도 많은 부분이 밝아 졌음을 느끼지만
그래도 어둠은 아직도 있다.
어찌 그것이 나에게만 해당된다 할것인가?
밝음이 있으면 어둠이 있는것,
그것이 만고불변의 진리인것을
하늘에서 비가 올것 같지만 내마음은 맑음이다.
하나됨있음에